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으며, 현장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해 왔지만, 피해자 측은 어제 경찰에 국과수 감정서 등 증거를 제출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원석진 기자(garden@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