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 산청·하동을 제외한 산불이 대부분 진화가 완료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불로 인한 피해 영향 구역은 4만8천2백38헥타르로 나타났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전 피해 집계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두희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모두 7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새벽 5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를 30명, 중상자를 9명, 경상자를 36명으로 집계했는데요.
어젯밤(29일) 9시 기준 집계와 비교하면 추가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지역별로는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경북 지역 사상자가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14명, 울산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불 진화는 거의 끝난 상태인데요.
경남 산청, 하동 산불은 진화율 99%를 보였고 다른 10개 지역 산불은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영향 구역은 4만8천2백38헥타르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166배에 달하는 규모인데요.
국가유산 피해는 30건으로 피해 규모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 산불 확산에 따라 대피한 주민은 모두 6천3백23명으로 어제(29일)와 비교하면 5백여 명 정도 줄었습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응급구호세트와 생필품 등 주민들에게 모두 83만여 점을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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