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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졌지만, 오후 들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1.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가량이나 높고요. 앞으로 14도까지 조금 더 올라서 ,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큰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대기 질도 양호한데요.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령 중이고요. 특히 주요 산불 지역인 동쪽 지방에서는 서풍이 소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져, 낙엽 안에 숨은 잔불이 다시 번지기 쉬운 환경이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불씨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부터는 예년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꽃샘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한낮 기온 14도, 대구는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수요일인 모레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날이 점차 풀리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내일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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