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2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계엄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선거여서, 탄핵 정국 속 민심 흐름을 가늠하는 역할을 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4·2 재보선은 전국 23곳에서 진행됩니다.
기초단체장 5명과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그리고 부산시교육감을 뽑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7.94%, 역대 재보선 중 4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조한대기자> "이제 본 투표만 남은 상황에서, 계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선거가 탄핵 정국에서 요동 치는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정치권은 기초단체장 5곳의 선거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장 선거는 후보 4명이 나왔는데 국민의힘에선 전만권 후보가, 민주당에선 오세현 후보가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만권/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첫날부터 능숙하게 우리 아산 시민들의 그런 행정의 연속성을 담아서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바로 비상대책행정반을 꾸려서…"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직전 아산시장을 역임해서 연습이 필요없이 막바로 아산 시정을 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양당은 경남 거제와 경북 김천에서도 맞붙습니다.
김천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지만,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창재 전 부시장이 무소속으로 나온 것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여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전남 담양군수 선거와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는 야당 후보들 간의 각축전입니다.
담양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재보선에서 유일하게 유세에 참석하며 공을 들인 곳으로, 민주당 이재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정면 대결을 펼칩니다.
사전 투표율이 37.92%를 기록할 정도로, 지역 유권자 관심도 높았습니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는 진보 진영 후보 1명, 보수 진영 후보 2명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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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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