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서 SBS가 오늘(1일) 특별 생방송을 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방송에 출연해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여야 정치인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최악의 산불에 신음하는 이재민은 8천 명이 넘는 걸로 정부는 집계하고 있습니다.
[의성 산불 피해 주민 : 어떡해야 합니까. 아이고, 나는 살다 살다 이런 거 처음 봤네요.]
SBS 특별생방송에 출연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피해 주민의 주거 마련을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꼽으며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임대주택 또 LH가 전세를 내줘서 그 주택을 집이 소실된 이재민들한테 우선 좀 들어가 살게….]
추경 편성 등 대책 마련에도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치권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부에서 10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했고, 국회가 합심해서 이를 빨리 통과시켜서….]
[김병주/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위 위원장 : (이재민에) 예비비 지원이나 주거 환경을 지원한다든가 농기계를 보상한다든가.]
피해가 컸던 지역의 광역단체장들은 영상 메시지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더 많은 성금을 보내주시면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청 직원,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모은 1억 1천500만 원의 성금을 전해왔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경기도가 힘을 보태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시도록.]
이번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SBS 미디어그룹은 1억 원을 기부했고, 윤세영 SBS 창업회장도 사재 1억 원을 성금으로 냈습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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