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소규모 땅 꺼짐 발생…인명피해 없어
대형 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지 9일 만에 또 서울 강동구에서 싱크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도로에서 폭 20㎝, 깊이 50㎝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건데요.
인명 피해는 없었고, 현장에선 땅 꺼짐 발생 원인 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강동구 관계자는 "통신 맨홀 마감 시공 불량 때문에, 구멍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고,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5억 원 회수
다음 사건입니다.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금 수거책 A씨가 머무르던 숙소 침대 밑에서 수표가 발견됐는데요.
무려 5억원에 달하는 수표가 나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A씨를 검거하고 피해금 5억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A씨는 중국 국적으로 검사 등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수표를 건네받아 가로챘으며, 비슷한 수법으로 총 10억 원 상당을 조직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해 지난달, 서울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 강릉 입항 선박서 코카인 1톤 적발…역대 최대 규모
마지막 사건입니다. 강원 강릉에 입항한 선박에서 대규모 마약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미국 FBI의 정보를 받고 출발한 합동 검색팀은 밀실 내부를 집중 수색해 코카인 의심 물질이 담긴 박스 50여 개를 발견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울본부세관은 어제 오전 6시 30분쯤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3만 2천톤급 벌크선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마약 의심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카인 의심 물질이 담긴 약 20㎏의 박스 50여 개의 중량은 1톤, 시가 5천억 원 상당으로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중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승선원들을 상대로 마약 유통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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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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