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통해 광고나 댓글, 후기를 보면 돈을 준다는 부업 정보 많은데요.
부업이라고 속여 오히려 돈을 뜯어내는 인터넷 사기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적발된 인터넷 사기 정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나 증가한 67건이었는데요.
수법은 이렇습니다.
피해자에게 특정 앱을 설치하게 한 뒤 단체 채팅방에서 '팀 미션'이라는 투자 등을 가장한 활동을 시키고요.
피해자의 실수로 미션 수익금을 받을 수 없도록 유도해 참여비 등을 뜯어냈습니다.
유튜브에서 특정 광고를 5초 이상 보고 사진 캡처해 보내면 돈을 준다는 사기 행각도 적발됐는데요.
피해자가 캡처 사진을 보내면, 고수익 미션 참여를 유인한 뒤 포인트 충전을 빌미로 돈을 갈취하기도 했습니다.
방심위는 미션을 가장한 동영상이나 광고 시청, 댓글이나 후기 작성 등을 가장한 부업이나 아르바이트 광고는 일단 의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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