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죠.
특히 대표적인 서비스 내수 업종, 숙박과 음식점업은 22개월째 '역대 최장의 부진'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의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된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지난 2월 103.8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는데요.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줄곧 이어졌습니다.
숙박·음식점업이 22개월째, '역대 최장 부진'을 기록하고 있는 건데요.
특히 음식점이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고물가로 계속된 소비 부진에 미국의 관세 폭탄으로 기업의 투자와 고용까지 위축되면서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한 자영업 불경기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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