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21대 대통령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출마론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고, 민주당에선 경선 룰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는데도 8.6%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보수 주자 중 가장 격차가 작았는데요. 한 대행이 보수 진영 대선 주자로 급부상하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에선 한 대행 출마론이 확산하면서, 당 대선 주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대행은 당 지도부에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할 일은 없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국무회의에서는 "국무위원들과 함께 제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한 대행 출마론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한 대행의 출마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 지난 주말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불출마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도 경선 불출마를 선언을 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 상대적으로 중도에 가까운 주자들이 잇따라 하차하고 있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오 시장과 유 전 의원을 지지하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2> 윤 전 대통령 탄핵을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조금 전 경선 불참을 선언했어요?
<질문 4>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계엄 사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 이재명 후보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국민의힘 경선 참여자가 20여 명에 달할 거란 당초 예상과 달리, 10명 안팎으로 압축되는 모습입니다. 4명의 2차 경선 진출자,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전 대표의 1강 체제에 비명계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의원이 도전하는, '1강 3약'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진통 끝에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 경선 룰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김동연 지사와 김두관 전 의원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었는데요. 조금 전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 참여 포기를 선언했어요?
<질문 7>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형사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기로 했다"고 공소 사실 요지를 설명하자, 윤 전 대통령은 "몇 시간 사건을 내란으로 구성했다"며 법리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는데요. 오늘 공판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연희(rjs1027@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