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주 목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지역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 소식을 전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
인천시가 소방공무원의 건강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헬스키퍼 복지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신동섭 인천시의원이 전합니다.
【신동섭 의원 스탠딩】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소방공무원 대상 헬스키퍼 복지를 도입하며,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증진과 업무 효율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헬스키퍼란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제공하는 전문 안마 서비스인데요.
인천시청 등 많은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헬스키퍼 운영은 인천이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하루 평균 수십 건의 출동,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소방공무원은 지속적인 근골격계 부담과 만성 피로가 일상이나 다름없습니다.
특히 장시간 장비를 착용하고 화재 현장, 구조·구급 현장을 누비다 보면 어깨, 허리, 손목 등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런 통증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존과 직결된 업무 효율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박종훈 / 인천남동소방서 소방사: 무거운 장비들을 많이 들고 오랫동안 장기간 현장에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특히 허리나 목 등 관절에 부담을 많이 느끼세요. 그거에 대해 안마사분께 말씀을 드리면 그 부위를 집중적으로 풀어주셔서 그거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헬스키퍼는 2025년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총 205일간 운영되는데요.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 4명이 참석해 약 4,100명의 소방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용기 /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장: 우리 안마사분들이 많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저희 안마사협회 입장에서도 이런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동섭 의원 스탠딩】
앞으로도 인천시는 공직자에게는 회복의 시간, 시각장애인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웰컴 투 우리 동네, 인천시의원 신동섭입니다.
[신동섭 인천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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