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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도에서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도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도로에는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올랐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이 33.2도, 가평은 35도까지 올랐습니다. 지금은 서쪽 지방부터 요란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최고 150 이상, 남해안 최고 100 이상, 경기 북부에도 최고 80밀리미터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과 그 밖의 지방에서도 10에서 60밀리미터가량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은 오늘 밤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는 후반에 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현승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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