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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주 전남 지역에 최대 500mm의 물폭탄이 쏟아져 섬진강 범람하고 제방도 붕괴됐습니다. 화개장터는 32년만에 물에 잠겼습니다. 전남 곡성에서는 산사태가 마을을 덮쳐 5명이 숨졌습니다. 2. 밤사이 부산에도 폭우가 내려 침수,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에는 밤사이 250mm의 비가 더 예보됐고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3.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2명이 수색 사흘째인 오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수초섬 고정 작업에 배 7척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고 휴가 중이던 담당 공무원이 누군가의 지시로 출동한 정황이 담긴 블랙박스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4. 추미애 법무 장관이 어제 검찰 인사를 묵묵히 일하는 검사들을 격려했다고 자평하자, 검사 출신 미래통합당 김웅 의원은 저승사자는 가고 애완용 검사들이 득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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