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청년의 날' 기념식이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BTS 등 청년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정은 촛불혁명의 정신이며 우리 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라며 "정부는 '기회의 공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전히 불공정하다는 청년들의 분노를 듣는다"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채용과 교육, 병역과 사회, 문화 전반에 공정을 체감하도록 병역 비리와 탈세 조사, 스포츠계 폭력 근절 노력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손병산 기자(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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