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사건큐브] 검찰, '여성 2명 연쇄살해' 최신종에 사형 구형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신종이 1심 선고 전 마지막 재판에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변명을 반복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어떤 판단을 내리게 될지, 계속해서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워낙에 국민적 공분을 자아냈고 또 충격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에 중형이 구형될 것으로 예상되긴 했습니다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사형까지 구형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검찰은 구형 이유를 밝히면서 "피고인이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는 동안 단 한 번이라도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면 제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하던데요. 실제 그랬다면 구형량이 달라졌을까요? 최신종은 최후 진술에서 오히려 적반하장격의 태도를 보였다고 하던데요. 기억이 안 난다는 주장을 펼친 것도 모자라 왜 자신의 신상정보 공개했냐며 분개하기도 했다고요? 그런데 첫 번째 피해자를 살해한 후 인터넷에 공소시효를 검색한 증거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 점에 대해선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최신종은 수사 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향정신성의약품 복용을 이유로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는 주장을 줄곧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런 주장이 재판부 판단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나라는 사실상 사형 폐지국가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연합뉴스TV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