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피플]
뮤지컬 ‘캣츠’ 수의사 나응식·김명철과 GV진행
40주년 내한 한정 포스터 수익금 동물단체 기부
뮤지컬 ‘캣츠’.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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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클 고양이들(Jellicle cats)의 축제에 ‘냥신’과 ‘미야옹철’이 초대됐다.
40주년을 맞아 내한공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캣츠’가 고양이 행동전문가 나응식, 김명철 수의사와 관객과의 대화(이하 GV)를 진행한다. 나응식, 김명철 수의사는 EBS 방송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각각 ‘냥신’, ‘미야옹철’로 불리며 고양이들의 생태, 습성 등을 소개해왔다.
뮤지컬 ‘캣츠’는 세계적인 문호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고양이들의 삶을 통해 인간을 풍자한 작품이다. 스스로를 젤리클 고양이라고 부르는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이 1년에 한번 모여 선지자를 만나는 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안무,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하다.
총 2회의 걸쳐 개최되는 GV는 고양이 행동학적 관점에서 보는 ‘캣츠’ 고양이들의 매력, 고양이와 사람과의 공존 등을 이야기 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수), 11월 18일(수) 이틀간 서울 송파구 샤롯데시어터에서 열린다. 오후 3시 마티네 공연(낮 공연) 이후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50인 한정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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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주제는 각각 고양이 행동 전문가가 보는 젤리클 고양이 캐릭터의 매력(11일, 나응식 수의사), ‘캣츠’로 보는 고양이에 대한 이해와 예의(18일, 김명철 수의사)로 진행된다.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스페셜 게스트와의 포토타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이하 캣츠) 개막과 함께 길고양이 공존 캠페인도 펼쳐왔다. 동물권행동 카라와 캣츠는 지난 9월 이용한 고양이 사진작가와 길고양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