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가 BBQ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BHC에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BBQ가 BHC에 약 290억 원을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BBQ는 2013년 자회사였던 bhc를 매각하면서 'BHC로부터 10년간 소스 등을 공급받겠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BHC는 "BBQ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손해가 발생했다"며 2018년에 총 500억 원대의 상품 대금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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