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무너진 여러 건물 아래에는 아직도 많은 이들이 갇혀 있어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서부 술라웨시 지역은 우리 국민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라며, "우리 국민의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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