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남녀 두 명을 숨지게 한 중국 동포 A씨 등 두 명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24일, 이들이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옛 연인인 피해자가 재결합을 거부하고 본인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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