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버 학폭' 비중 1년 새 3배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학교폭력 유형 중 사이버 폭력의 비율이 1년 사이 3배가량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이 발표한 자료인데 지난 2019년 5.3%에서 지난해 16.3%로 늘었습니다. 피해 유형은 사이버 언어폭력과 명예훼손 등이 많았습니다.
2. '투기' LH 직원 친척도 구속영장
검찰이 내부정보로 땅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된 LH 직원의 친척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2017년, 친척인 LH 직원과 함께 경기도 광명시 일대에 1만7천여 제곱미터 땅을 25억 원가량에 샀는데 지금 시세는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트레일러 실린 쇠파이프 '와르르'
어제(20일) 오후 부산 사하구 을숙도 대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쇠파이프 10여 개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앞서가던 차량이 갑자기 멈추자 트레일러도 급정거를 하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에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화면출처 : 부산경찰청)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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