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나요, 5월의 첫 월요일 아침 출근길 쌀쌀함이 여전히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아래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며 햇살에 의해 기온이 서울의 기온이 20도, 남부 지방은 경주가 25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대기가 습한 데다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현재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차 간 거리 넉넉히 두고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낮이 되면 안개는 걷히겠고 오늘(3일)도 공기는 청정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오전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비구름이 몰려와서 어린이날인 수요일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제주에 많게는 12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서울에도 최고 40mm의 비가 내린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까지 동반될 것으로 보여서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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