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나홀로 흑자행진…LCC 3사 적자 계속
항공업계의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대한항공을 제외한 국내 항공사들은 모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진에어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LCC 3사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대폭 증가했습니다.
1분기 영업손실은 진에어가 601억원, 티웨이항공이 454억원, 제주항공 873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모두 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손실은 11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크게 줄었지만 3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은 마감하게 됐습니다.
화물기를 대폭 늘린 대한항공만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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