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김학의 출금'수사하는 검찰…다른 '출금요청서' 봤더니

2021.06.20 방영 조회수 5
정보 더보기
◀ 허일후 ▶ 일단은 김 전 차관이 피의자 신분이었냐 아니냐, 또 하나는 사건번호를 임시로 적는게 불법이냐 아니면 관행이냐. 이렇게 두 가지가 쟁점으로 보이네요. ◀ 성장경 ▶ 그렇죠. 어쨌든 기소가 됐으니 재판에서 가려질 텐데요. 다만, 출국금지를 요청할 때 임시사건번호를 기재하는게 관행이었는지… 이건 과거의 출국금지 사건들을 한번 보면 어느정도 가늠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장인수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과거 검찰이 다른 출국금지 조치들을 정말 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처리했는지 검증해 봤습니다. ◀ 허일후 ▶ 아…결과가 어떻게 나왔나요? ◀ 장인수 ▶ 지난 7년간 수사기관이 작성했던 출국금지 요청서들을 입수해 분석했는데요. 상당수 문서에서 절차적인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스트레이트는 지난 2014년 이후 경찰과 검찰이 작성한 출국금지 요청서들을 입수해 검토했습니다. 먼저 2016년 서울지방경찰청이 작성한 살인 용의자 출국금지 요청서. 김학의 전 차관에게 적용했던 것과 같은 '긴급출국금지' 요청서입니다. 그런데 반드시 적어야 할 사건번호란이 비어있습니다. 사건번호가 없었다면, 이 출금 대상자가 공식 입건된 범죄 피의자가 아니었다는 얘기고, 있는 번호를 누락했다면, 다시 적으라고 되돌려보냈어야 합니다. 규정대로라면 이 요청서로는 이 사람에 대해선 긴급출국금지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올린 이 요청서를 제출받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긴급출국금지를 요청하는 걸 승인한다고 문서에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이 문서는 법무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공항으로 전달돼 출국금지가 이뤄졌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가 불법이라는 검찰의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이 출국금지요청서 역시 출입국관리법 위반 이 될 수 있고, 담당 경찰관과 검사는 수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지난 2014년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직접 요청한 긴급출국금지 요청서. 이 요청서는 문서번호가 없습니다. 지검장 관인은 찍혀 있지 않고 대신 생략한다고 적어놨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기입해야 하는 사건번호란엔 ‘초기내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건번호를 적지 않은 겁니다. 사건번호가 없어서 안 썼는지 급해서 불가피하게 비워놨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절차적으로 법에 위배됩니다. 하지만 이 요청서 역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럼 긴급이 아닌, 일반출국금지 요청서는 어땠을까. 지난 2017년 서울 동부지검 검사가 법무부로 보낸 일반 출국금지 요청서. 이 요청서 역시 문서번호도 없고 지검장 결재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법무부는 검사 요청대로 사기죄 혐의를 받는 이 사람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들 문서만 보면 검칠이 출국금지를 하면서 관행적으로 절차를 소홀히 해온 건 아닌지 의심을 사기 충분합니다. 스트레이트는 이렇게 출국금지요청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검사들을 징계하거나 기소한 사례가 있는지 검찰에 문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검사 징계사례는 비공개가 원칙이라 공개할 수 없고, 기소 여부도 별도 자료를 관리하고 있지 않아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연주 변호사(전 검사)] "이렇게 출금요청서 작성한 검사가 이규원 검사처럼 직원남용이나 이런 걸로 처벌받았나. 그렇지 않거든요. (피의자로) 입건 안 하고 피의자 신문 조서 쓰고 증인 신문도 하고 뭐 압수수색도 하고 그랬던 자들인데…" [전세준 변호사] "과거에 검찰이 그렇다고 모든 절차를 다 적법 절차를 다 지켜서 했느냐 (예를 들면) 압수수색의 위법성에 관련된 판례만 해도 수두룩 빽빽해요. 압수수색 좀 잘못했다고 너 이거 왜 절차적으로 안 지켰어 갑자기 너 직권남용이야 해서 기소해서 처벌한 사례가 있느냐 사실 전 못 들어봤거든요." 이렇게 절차가 잘 지켜지지 않았던 데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지난 9일 광주 학동에서 철거중이던 건물이 붕괴돼 9명이 숨진 참사.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조직폭력배 출신 문모 씨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문 씨가 재개발사업 조합 고문으로 활동하며 철거 공사 수주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발생 엿새만인 지난 15일 문 씨를 피의자로 입건합니다. 그러나 확인해 보니 문 씨는 이미 입건 이틀 전 일요일인 13일 미국으로 출국한 뒤였습니다. 출국 시점에는 혐의가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아 미리 일반 출국금지를 요청하지 않은 겁니다. 설사 인천공항을 빠져나가기 전 출국시도가 포착됐더라도 긴급출금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피의자로 입건하기 전이라 긴급 출국금지 대상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애당초 긴급출국금지는 범죄혐의자들이 문 씨처럼 주말이나, 또는 김학의 씨처럼 심야에 갑자기 출국을 시도하는 걸 막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하지만 피의자 입건, 사건번호 부여 등 절차를 지키다 보면 현실적으로는 출국을 막기 어려운 모순이 있다는 겁니다. [이연주 변호사(전 검사)] "야간에 김학의를 입건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하냐면 (검사가) 인지보고서를 써야 되요. 피의자 성명해서 범죄사실 쓰고 검사장한테 결재 올리고 그거 언제 합니까? 그 야간에 동부지검장 깨우고 불가능한 걸 요구하는 거죠." 하지만 검찰은 어쨌든 긴급출금조치가 불법이라는 제보와 고발이 있었고, 이걸 알게 된 이상 수사와 처벌은 불가피 하다는 입장입니다. 대검찰청 예규에 "검찰공무원 범죄나 비위를 발견한 경우(중략)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범죄 비위를 발견한 청에서 보고한 후 수사, 조사를 진행한다"고 돼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이트가 확인한 과거의 출국금지 사례들은 어떨까. 스트레이트는 지난 9일 과거의 여러 출국금지 요청서에 사건번호가 빠져 있는 등 위법적인 요소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은 <>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장인수 기자(mangpoboy@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20210620 28

  • 4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내부 잔불진압 계속 02:05
    4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내부 잔불진압 계속
    조회수 84
    본문 링크 이동
  • '새 거리두기' 오늘 공개…상반기 접종 마무리 01:53
    '새 거리두기' 오늘 공개…상반기 접종 마무리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미국, 중국과 백신 갈등 타이완에 00:33
    미국, 중국과 백신 갈등 타이완에 "250만 회분 지원"
    조회수 45
    본문 링크 이동
  • '경선 연기' 연판장에…여당 오늘 지도부 회의 02:03
    '경선 연기' 연판장에…여당 오늘 지도부 회의
    조회수 20
    본문 링크 이동
  • 한낮 더위 이어져…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나쁨' 00:25
    한낮 더위 이어져…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나쁨'
    조회수 63
    본문 링크 이동
  • [World Now_영상] 공놀이 반신욕 하는 판다들...전세계 관심 독차지 02:00
    [World Now_영상] 공놀이 반신욕 하는 판다들...전세계 관심 독차지
    조회수 264
    본문 링크 이동
  • 신규 확진 429명…거리두기 개편 01:58
    신규 확진 429명…거리두기 개편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교육부, 오늘 2학기 전면 등교 방안 발표 00:28
    교육부, 오늘 2학기 전면 등교 방안 발표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구조대장 숨진 채 발견…내부 잔불 정리 02:03
    구조대장 숨진 채 발견…내부 잔불 정리
    조회수 20
    본문 링크 이동
  • 미국, 타이완에 백신 250만 회분 지원 00:25
    미국, 타이완에 백신 250만 회분 지원
    조회수 26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한낮 더위 계속...강원 비 오락가락 00:53
    [날씨] 한낮 더위 계속...강원 비 오락가락
    조회수 88
    본문 링크 이동
  • 바뀌는 거리두기…수도권 6인 거쳐 8인 모인다 02:19
    바뀌는 거리두기…수도권 6인 거쳐 8인 모인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식당·카페 자정까지 연다…2학기부터 매일 등교 02:15
    식당·카페 자정까지 연다…2학기부터 매일 등교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영업시간 늘지만…방역 '한 번만 어겨도' 집합금지 02:44
    영업시간 늘지만…방역 '한 번만 어겨도' 집합금지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영정 아래 놓인 훈장…'희생 기린다' 추모 발길 02:16
    영정 아래 놓인 훈장…'희생 기린다' 추모 발길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편한 쇼핑보다 '노동자 안전'…불 붙는 '쿠팡 탈퇴' 02:21
    편한 쇼핑보다 '노동자 안전'…불 붙는 '쿠팡 탈퇴'
    조회수 26
    본문 링크 이동
  • 또 철근 더미에 깔려…공사현장 40대 노동자 숨져 01:58
    또 철근 더미에 깔려…공사현장 40대 노동자 숨져
    조회수 1,833
    본문 링크 이동
  • '여' 경선 일정 막판 진통…'윤' 대변인 사퇴 파문 02:11
    '여' 경선 일정 막판 진통…'윤' 대변인 사퇴 파문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50만 사망 브라질 민심 폭발…대통령 탄핵 시위 02:22
    50만 사망 브라질 민심 폭발…대통령 탄핵 시위
    조회수 271
    본문 링크 이동
  • '전' 국민이냐 '70%'냐…재난지원금도 선별·보편 논쟁 02:01
    '전' 국민이냐 '70%'냐…재난지원금도 선별·보편 논쟁
    조회수 3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예고] 김학의 전 차관 '별장접대' 와 출국금지' 00:31
    [스트레이트 예고] 김학의 전 차관 '별장접대' 와 출국금지'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프로 첫 우승' 피아비… 01:13
    '프로 첫 우승' 피아비…"나는 챔피언이다"
    조회수 379
    본문 링크 이동
  • [스포츠 영상] 프로야구 올 시즌 첫 삼중살 00:19
    [스포츠 영상] 프로야구 올 시즌 첫 삼중살
    조회수 46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더위 계속, 동쪽 선선…동쪽 곳곳 비 01:18
    [날씨] 더위 계속, 동쪽 선선…동쪽 곳곳 비
    조회수 54
    본문 링크 이동
  • 뉴스데스크 클로징 00:06
    뉴스데스크 클로징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절차적 불법' 수사 필요 VS '과거 관행' 부당 수사 05:29
    [스트레이트] '절차적 불법' 수사 필요 VS '과거 관행' 부당 수사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김학의 출금'수사하는 검찰…다른 '출금요청서' 봤더니 06:58
    [스트레이트] '김학의 출금'수사하는 검찰…다른 '출금요청서' 봤더니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09:12
    [스트레이트] "임시사건번호 현재도 사용중"…수사 절차 지켰나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1 현직 교사가 음주운전…차 5대 들이받으며 도주하다 체포 00:26
    현직 교사가 음주운전…차 5대 들이받으며 도주하다 체포
    조회수 24
    본문 링크 이동
  • 2 윤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지명…후보 추천 두 달만 02:15
    윤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지명…후보 추천 두 달만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3 의제 조율 없이 만난다지만…예상 안건은? 02:24
    의제 조율 없이 만난다지만…예상 안건은?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4 [날씨] 주말 때 이른 낮 더위…큰 일교차 주의 01:28
    [날씨] 주말 때 이른 낮 더위…큰 일교차 주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공수처, 유재은 소환…수사기록 회수·혐의자 축소 혐의 조사 01:22
    공수처, 유재은 소환…수사기록 회수·혐의자 축소 혐의 조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서울 대형마트 평일휴업 가능' 조례 통과…마트 노동자들은 반발 01:53
    '서울 대형마트 평일휴업 가능' 조례 통과…마트 노동자들은 반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남욱 01:36
    남욱 "이재명이 민간업자 좋아했다 들어"…李, 직접 반대 신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의협, '증원 찬성' 인천의료원장 고발…경찰은 의협회장 추가 압수수색 01:37
    의협, '증원 찬성' 인천의료원장 고발…경찰은 의협회장 추가 압수수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빅5발 휴진' 확산 일로…환자단체 01:55
    '빅5발 휴진' 확산 일로…환자단체 "사직 교수 명단 공개하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단독] 대통령실 01:34
    [단독] 대통령실 "의료계案 더 나으면 따를 것…특위서 숫자 다루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4월 26일 '뉴스 9' 헤드라인 01:25
    4월 26일 '뉴스 9' 헤드라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공항에서 1억 돈가방 훔친 중국인 검거…공범 적색수배 01:38
    공항에서 1억 돈가방 훔친 중국인 검거…공범 적색수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강남 홀덤펍 덮친 경찰…7월까지 불법 게임장과의 전쟁 01:59
    강남 홀덤펍 덮친 경찰…7월까지 불법 게임장과의 전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클로징 00:08
    클로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경찰, 의협 차기회장 추가 압수수색… 01:52
    경찰, 의협 차기회장 추가 압수수색…"정치보복" 반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빅5 병원 02:03
    빅5 병원 "주 1회 휴진"…정부 "환자 곁 지켜달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수사외압 의혹' 유재은 소환…공수처 수사 빨라지나 01:52
    '수사외압 의혹' 유재은 소환…공수처 수사 빨라지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김성태 02:02
    김성태 "술자리 없었다" 재확인…이화영은 관련자 고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02:29
    "이 뽑아"는 안 되고 "발치몽"은 된다?…처벌 기준 모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친명' 박찬대 단독 입후보…국회의장 경선은 '선명성 경쟁' 01:54
    '친명' 박찬대 단독 입후보…국회의장 경선은 '선명성 경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01:46
    "비싸게 팔리네" 타깃 된 한국…미국발 마약 '큰손' 체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날씨] 4월에 찾아온 여름… 01:05
    [날씨] 4월에 찾아온 여름…"자외선에 유의하세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여 원내대표 경선 '눈치싸움'…비대위원장 인선 난항 01:47
    여 원내대표 경선 '눈치싸움'…비대위원장 인선 난항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비대면 세탁 맡겼다가 '낭패'…곳곳 구멍나고 얼룩까지 02:02
    비대면 세탁 맡겼다가 '낭패'…곳곳 구멍나고 얼룩까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뉴스데스크 클로징 00:08
    뉴스데스크 클로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윤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29일 대통령실 차담 02:23
    윤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29일 대통령실 차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단독] '예치금' 둔갑한 보증금… 02:41
    [단독] '예치금' 둔갑한 보증금…"피해자 수백 명" 수사 착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민희진 vs 하이브 연일 공방…'뉴진스 컴백'은 로드맵 착착 01:59
    민희진 vs 하이브 연일 공방…'뉴진스 컴백'은 로드맵 착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인구 절벽' 3백 명 공론장에‥ 02:12
    '인구 절벽' 3백 명 공론장에‥"헌법에 국가 책임 명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직원의 단순 실수라며 쉬쉬하더니‥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황 드러나 02:30
    직원의 단순 실수라며 쉬쉬하더니‥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황 드러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