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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비전 설명하는 정세균 전 총리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 모임인 '균형사다리'가 20일 전북 전주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 참석한 정 전 총리가 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2021.6.20 warm@yna.co.kr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 모임인 '균형사다리'가 전북에서도 공식 출범했다. 균형사다리는 20일 오후 전주 덕진구 더메이호텔에서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대한민국은 이미 강력한 국가"라며 "하지만 청년들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갖지 못하고 좌절과 어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며 "다음 세대가 더 부유하고 행복해지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세균 전 총리 지지모임 '균형사다리' 전북서 출범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 모임인 '균형사다리'가 20일 전북 전주에서 출범식을 열고 있다. 2021.6.20 warm@yna.co.kr 이 자리에는 상임고문인 김성주(전주시 병), 김수흥(익산시갑), 안호영(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의원을 비롯해 양경숙(비례대표), 조오섭(광주 북구갑), 강득구(경기 안양시 만안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북상임공동대표는 윤준병(정읍시고창군) 의원과 전정희 전 의원, 송만규 한국화가, 윤지희 청년기업가, 이원석 전 전북대 총학생회장이 맡았다. 윤준병 공동대표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전성과 리더십 그리고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경제를 가장 잘 아는 후보는 정 전 총리인 만큼 함께 응원해가자"고 말했다. w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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