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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주말 전국 흐리고 비 오늘도 언제든지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낮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적게는 5mm 많게는 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강원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론 우박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하늘엔 종일 구름이 많겠고요. 오전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한낮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8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소나기가 아닌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비예보가 들어있는데요. 중부와 경북지역은 종일 오겠고요. 호남과 경남은 새벽에,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구름만 많을텐데요. 대기가 많이 불안정한 상태라,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은 챙기시는 편이 더 좋겠습니다. 요즘 비소식이 잦긴 한데요. 아직 장마는 아닙니다. 장마전선은 아직도 남쪽 먼 해상에 위치하고 있고요. 기상청은 이 장마전선이 이달에 올라오긴 어렵고, 7월에 들어서야 올해 장마가 시작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전까진 대기가 불안정해서 날씨 변동성도 있으니까요. 최신 기상 정보 잘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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