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최근 수도권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인 확산세는 여전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이 531만대로 여름 휴가철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휴가만큼은 '함께 하는 시간'보다 '휴식하는 시간'으로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남은 휴가철 동안에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달라" 강조했습니다.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