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만에 다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로,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5월 9년1개월 만에 최고치인 2.6%를 기록한 뒤 두 달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9.6% 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석유류 가격 오름세로 공업제품도 2.8%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3.4% 올라 3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유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