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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도 극심한 폭염이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 특히 영남 지역 경산 하양읍이 39.4도, 경남 의령이 38도까지 치솟았는데요, 내일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겠습니다. 더위 대비 계속해서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밤사이에도 강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도에서는 갑작스럽게 물이 크게 불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에 가끔씩 구름만 지나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으로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또 내일부터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으로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도쿄올림픽, 뜨거운 현장 속으로!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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