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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기상센터 연결해 태풍 상황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지금 태풍은 어디쯤에 있는 건가요? <기자> 태풍 찬투는 현재 부산 남쪽 약 180km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속도는 시속 33km로 어제보다는 다소 빨라졌고요. 세력은 여전히 중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풍은 점차 대한해협을 빠져나가서 일본 열도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방심하기는 이릅니다. 지금 아직까지도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와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경상 해안가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오늘 밤까지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침수 피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모습 보시면 비구름은 모두 빠져나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강한 비구름대는 빠져나고요. 일부 경북 지역에만 약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돌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늘까지 5mm 안팎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영동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날씨 살펴보시면 내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다음 날 오전에도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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