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준석 대표를 면담하고 후보가 된다면 대표와 궁합이 가장 잘 맞을 거라며 친분을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 대표의 취임 100일을 축하한다며 자신을 상징하는 치타 인형을 선물하고, 자신이 이 대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는 2030 세대가 있는 것 같아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임 전 가까웠던 인연이 불필요한 오해를 낳아 자신도 자제했지만, 이 대표가 중립성을 강조하며 너무 조심해서 섭섭했다는 농담도 건넸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말하는 게 조심스럽다면서도 유 전 의원이 20년 가까운 정치 행보에서 엄중함을 버리고 헤어스타일도 바꾸는 걸 보며 변화가 시작된 걸 체감한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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