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40%대를 회복했지만, 한주 만에 다시 30% 중반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 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5%p 하락한 36%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5%p 상승한 57%를 기록하면서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가 20%p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지난주 40대 긍정평가가 60%로 급등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지만, 이번 주에는 52%까지 내왔고 30대와 50대 긍정평가도 각각 37%, 39%로 하락했습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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