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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추위는 덜하지만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충청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낮까지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동풍이 불어 드는 영동과 경부 북부 동해안 지역은 낮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동 지역을 제외하고는 양이 대부분 5mm 내외로 적겠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일 수도 있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락내리락 참 변덕이 심합니다. 오늘(19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어제 아침보다 무려 4~10도가량이나 기온이 높게 출발하는데요, 하지만 비가 그친 뒤로는 다시 찬바람이 내려오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5도, 모레는 무려 4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동해안에 계신 분들 너울성 파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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