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벌어진 이른바 '생수병 사건'의 범행 동기가 '인사 불만'일 수 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로부터 숨진 30대 직원 강모 씨가 최근 자신이 지방으로 발령될 가능성을 접하고 불만을 품었을 수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이 회사에선 두 차례에 걸쳐 생수 등을 마신 직원 세 명이 쓰러졌고 강 씨는 자신의 집에서 독극물을 먹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윤재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