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직후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합니다. 전통적으로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는데요.
특히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장식에는 한 해 미국 사회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담기는 게 일반적입니다. 현재 미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수단인 셈입니다.
질 바이든 여사가 선택한 메시지는 '마음으로부터의 선물'이었습니다.
신념, 가족, 우정, 예술에 대한 사랑, 교육, 자연, 감사함, 공동체, 통합과 평화에 대한 강조를 담았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이봉준·문근미>
<영상: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