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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45년 동안 자신의 팔을 허공에 들어올린 채 수행하는 인도 남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아마르 바라티라는 수행자는 지난 45년 동안 자신의 오른팔을 내리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는데요. 바라티가 이처럼 오른팔을 계속 들고 있는 이유는 세속적 욕심에서 벗어나 수행자로서 엄격한 삶을 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1970년대 은행원이던 바라티는 아내와 세 자녀를 키우는 평범한 가장이었으나, 어느 날 신의 계시를 받고 가족과 직장, 친구를 떠나 수행자로서 길을 가기 시작했는데요. 1973년 마침내 바라티는 자신의 나머지 삶을 온전히 힌두고 시바신에게 바치기 위해 오른팔을 들어올린 채 살기로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팔의 고통이 참기 어려웠으나 2년이 지나며 차츰 감각과 통증이 없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이혜란> <영상 : 트위터·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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