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이번 주말이면 델타 변이를 제치고 감염의 50%를 차지하는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감염자가 2679명 늘면서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2679명 가운데 해외 유입이 1363명, 국내 발생은 1316명으로 비슷했습니다.
한편, 어제(17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612명이 많았고, 오늘 0시 기준으로는 40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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