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톡]입니다.
미국에서 의학 실험용 원숭이를 실은 트럭이 사고를 당해 원숭이들이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백신 실험용 원숭이 / 교통사고 틈타 탈출" 입니다.
나무 위에 원숭이 한 마리가 숨어 있는데요.
지난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한 고속도로에서 트럭 충돌 사고로 탈출한 원숭이 중 한 마리입니다.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건데요.
당시 사고를 당한 트럭은 게잡이원숭이 100마리를 싣고 플로리다주의 한 실험실로 가던 길이었다고 합니다.
원숭이 4마리가 탈출해 수색작업 끝에 현재 3마리를 찾았지만, 나머지 1마리는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는데요.
이번에 탈출한 게잡이원숭이는 한 마리당 1만 달러.
우리 돈 약 1,200만 원을 호가하는 품종인데,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위해 이 원숭이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매체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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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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