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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곳곳 건조주의보…내일도 맑은 날씨 속 큰 일교차 내일도 전국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질도 깨끗할텐데요. 다만 강원 영서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오후 늦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요즈음 아침저녁으론 서늘하고, 한낮에는 포근해서 옷차림하기 어려우시죠. 내일도 오늘과 기온이 비슷하겠습니다. 아침에 충주 6도, 평창은 4도로 출발하는 등 중부 내륙 곳곳으로는 한 자릿수 기온으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크게는 20도 안팎으로 나는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게다가 강원 산간과 내륙에는 늦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며 기온은 차차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전망 살펴보면, 모레는 26도까지 오르며 다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자외선지수 '높음'~'매우 높음' 수준 보이겠습니다. 바깥활동 시 주의하셔야겠고요. 강원 산지는 내일부터 모레 오전까지 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날아갈만한 물건들은 잘 고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기는 점점 메마르고 있습니다. 현재 중서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돼있습니다. 게다가 당분간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연제 기상캐스터) #일교차 #내일날씨 #대기건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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