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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53조 세수오차 무겁게 받아들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53조3,000억원 상당의 초과세수가 예측된 데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세수 오차가 이처럼 크게 난 것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이는 세수 상황이 달라진 데 따른 것으로, 추계는 보수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한 뒤, "초과세수보다 적게 들어오면 국채 상환 계획을 일부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추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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