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첫 지구 관측용 민간 위성인 '세종1호'가 한국시간으로 어제(26일) 오전 궤도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기업인 한컴에 따르면 '세종1호'는 어제 새벽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됐습니다.
세종1호는 하루 12회에서 14회 지구를 돌며 관측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게 됩니다.
한컴은 세종1호를 통해 수집한 영상 데이터를 농업국가나 분쟁 국가 등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원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