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26m짜리 슈퍼요트 화재로 침몰…인명피해는 없어

2022.05.29 방영 조회수 8
정보 더보기
28일(현지시간) 영국 토키 항구서 불에 휩싸인 요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국 남서부의 한 선착장에서 95억원대로 추정되는 슈퍼요트가 불에 휩싸이면서 가라앉았다고 BBC·가디언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정오께 영국 남서부 데번주의 도시 토키에 있는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길이 26m짜리 요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은 한차례 굉음을 들었고 이후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았다고 증언했다. 현지 소방대가 출동해 대피작업을 진행하며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불은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4시간 뒤 요트는 물속으로 완전히 가라앉았다고 현지 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요트는 부두에 고정시키는 밧줄이 불에 타면서 한때 항구 내에서 표류하기도 했지만 소방당국이 제어했다. 화재 상황은 이날 오후 6시께 완전히 종료됐다. 경찰은 불이 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도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라앉은 요트의 소유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요트 가치는 약 600만파운드(약 95억원)로 추정된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데번주 현지언론은 요트 전문지를 인용해 화재가 난 요트는 영국 럭셔리 요트 제조사 '프린세스 요트'가 2010년 건조한 '랑데부' 호라고 전했다. 사건은 이제 영국 환경청과 항구 관리소 측으로 이관된 상태다. 화재로 인한 매연과 요트 침몰로 배에 있던 연료가 누출할 위험이 제기되면서 환경 문제가 대두됐다. 영국 환경청은 배가 이미 가라앉았기에 현재로선 오염 문제에 대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에는 9t에 달하는 디젤 연료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청은 또 화재 이후 항구 인근의 공기 질을 측정했으나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면서 계속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토키항서 불에 휩싸인 요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ki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20220529 27

  • 바이러스 전문가들 02:08
    바이러스 전문가들 "원숭이두창 전파 우려…신속 대응 나서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보] 송강호, '브로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02:15
    [1보] 송강호, '브로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보] 박찬욱, 칸영화제 감독상…송강호,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 02:34
    [2보] 박찬욱, 칸영화제 감독상…송강호,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칸영화제 7번 도전 만에 최고 연기상 영예 안은 송강호 02:15
    칸영화제 7번 도전 만에 최고 연기상 영예 안은 송강호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영화광 철학도에서 세계적 거장으로…박찬욱의 작품세계 19:46
    영화광 철학도에서 세계적 거장으로…박찬욱의 작품세계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박찬욱이 그린 품위 있는 멜로 '헤어질 결심'… 19:46
    박찬욱이 그린 품위 있는 멜로 '헤어질 결심'…"마법같은 연출"
    조회수 41
    본문 링크 이동
  • 송강호·박찬욱, 칸트로피 안고 나란히 무대…박수갈채 쏟아져 02:15
    송강호·박찬욱, 칸트로피 안고 나란히 무대…박수갈채 쏟아져
    조회수 25
    본문 링크 이동
  • [포켓이슈] 억대 소득 프리랜서 최소 8천명? 01:30
    [포켓이슈] 억대 소득 프리랜서 최소 8천명?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박찬욱 02:34
    박찬욱 "송강호와 다른 작품으로 온 덕에 같이 상받아"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박찬욱 02:34
    박찬욱 "영화관이 곧 영화…극장용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월드&포토] 이란 지하 '비밀 드론 기지' 공개 01:42
    [월드&포토] 이란 지하 '비밀 드론 기지' 공개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송강호 02:15
    송강호 "한국 영화에 성원 보내준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 얻어"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슬픔의 삼각형'…다르덴 형제 특별상(종합2보) 02:34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슬픔의 삼각형'…다르덴 형제 특별상(종합2보)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송강호에 남우주연상 안긴 '브로커'…고레에다표 가족영화(종합) 02:15
    송강호에 남우주연상 안긴 '브로커'…고레에다표 가족영화(종합)
    조회수 28
    본문 링크 이동
  • 尹대통령, 박찬욱·송강호에 축전… 02:34
    尹대통령, 박찬욱·송강호에 축전…"한국영화 경쟁력 확인"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충무로 명콤비' 박찬욱·송강호, 따로 또 같이 칸을 휩쓸다 19:46
    '충무로 명콤비' 박찬욱·송강호, 따로 또 같이 칸을 휩쓸다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박찬욱, 칸영화제서 첫 감독상 쾌거… 02:34
    [영상] 박찬욱, 칸영화제서 첫 감독상 쾌거…"영화 소중함 알게 돼"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스텔스 장갑차' 변신 '레드백' 시범운용 공개…참관자들 엄지척 02:23
    '스텔스 장갑차' 변신 '레드백' 시범운용 공개…참관자들 엄지척
    조회수 100
    본문 링크 이동
  • 고레에다 02:15
    고레에다 "송강호는 작품 중요인물이자 팀 리더…칸 수상 기뻐"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이스라엘서 두 번째 원숭이두창 감염사례 보고 02:08
    이스라엘서 두 번째 원숭이두창 감염사례 보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네팔 관광지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헬리콥터 수색 중(종합) 02:14
    네팔 관광지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헬리콥터 수색 중(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한국영화 첫 '칸 2관왕'…풍부한 이야기의 힘이 저력 02:34
    한국영화 첫 '칸 2관왕'…풍부한 이야기의 힘이 저력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3년새 칸영화제 트로피 3개 수집…CJ ENM 함박웃음 02:34
    3년새 칸영화제 트로피 3개 수집…CJ ENM 함박웃음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네팔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사고 잦은 구간(종합2보) 02:14
    네팔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사고 잦은 구간(종합2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국서 26m짜리 슈퍼요트 화재로 침몰…인명피해는 없어 01:18
    영국서 26m짜리 슈퍼요트 화재로 침몰…인명피해는 없어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러시아군, 세베로도네츠크 집중포화…민간인 피해 심각 02:11
    러시아군, 세베로도네츠크 집중포화…민간인 피해 심각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봉쇄설·실험실 제조설…원숭이두창 확산에 퍼지는 음모론 02:08
    봉쇄설·실험실 제조설…원숭이두창 확산에 퍼지는 음모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 6m 멀리서도 '번쩍'…'모기 잡는 레이저' 놀라운 성능 00:56
    6m 멀리서도 '번쩍'…'모기 잡는 레이저' 놀라운 성능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2 02:16
    "협상 중요 국면"‥"8월 1일 관세 부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G7' 견제 브릭스 개막…중·러 등 주요국 정상 불참 00:46
    'G7' 견제 브릭스 개막…중·러 등 주요국 정상 불참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4 美 홍수 사망자 80명 육박…트럼프, 재난 지역 선포 02:01
    美 홍수 사망자 80명 육박…트럼프, 재난 지역 선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새들마저 도로에 '털썩'…체감온도 40도 넘게 치솟자 [소셜픽] 00:56
    새들마저 도로에 '털썩'…체감온도 40도 넘게 치솟자 [소셜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美 텍사스 홍수 사망자 80명 육박…재난지역 선포 00:34
    美 텍사스 홍수 사망자 80명 육박…재난지역 선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트럼프에 반기 든 머스크… 02:09
    트럼프에 반기 든 머스크…"자유 돌려주겠다" 신당 창당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트럼프 02:21
    트럼프 "12∼15개국에 관세율 서한 7일부터 발송"...백악관은 "시한 연장" 언급하며 '당근과 채찍' 압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자막뉴스] 02:03
    [자막뉴스] "올코트 프레싱"...관세 전쟁 속 불꽃 튀는 수싸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치료제도 없다… 00:30
    치료제도 없다…"세상서 가장 위험" 생물 정체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비행기 날개서 뛰어내린 승객들…활주로 '아수라장' 01:03
    비행기 날개서 뛰어내린 승객들…활주로 '아수라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자막뉴스] 한국도 '충격파' 위기일발...트럼프 공포의 편지 02:00
    [자막뉴스] 한국도 '충격파' 위기일발...트럼프 공포의 편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존 볼턴 02:09
    존 볼턴 "미, 이 대통령 아직 잘 몰라…빨리 만나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미 01:57
    미 "선택은 그들 몫" 막판 압박술…위성락 실장 방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美 텍사스 홍수 사망자 80명…트럼프, 재난 지역 선포 02:04
    美 텍사스 홍수 사망자 80명…트럼프, 재난 지역 선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6 美, 오늘 12~15개국에 관세 서한… 01:47
    美, 오늘 12~15개국에 관세 서한…"8월1일부터 고관세 부과"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7 [자막뉴스] 23년 만에 최악의 상황 터졌다...눈물 커지는 '세계의 지붕' 01:55
    [자막뉴스] 23년 만에 최악의 상황 터졌다...눈물 커지는 '세계의 지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결국 '신당' 만든 머스크, 미국 정치판 흔들까 02:28
    결국 '신당' 만든 머스크, 미국 정치판 흔들까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19 [자막뉴스] 머스크,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파국 향하는 실험 02:04
    [자막뉴스] 머스크,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파국 향하는 실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0 [자막뉴스] 텍사스 '돌발 홍수'에 사망자 급증...트럼프 정부 '역풍' 위기 01:53
    [자막뉴스] 텍사스 '돌발 홍수'에 사망자 급증...트럼프 정부 '역풍' 위기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1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센강, 100년 만에 시민 수영장 개장 00:46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센강, 100년 만에 시민 수영장 개장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22 [이 시각 세계] '희토류 장악' 대가‥ 01:06
    [이 시각 세계] '희토류 장악' 대가‥"방사능 오염 심각"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23 [이 시각 세계] 달라이 라마 90세 생일‥모디·루비오 등 축하 00:58
    [이 시각 세계] 달라이 라마 90세 생일‥모디·루비오 등 축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4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안 수정 제안 거부 00:59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안 수정 제안 거부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5 日 이시바, 美관세협상에 00:39
    日 이시바, 美관세협상에 "동맹국이라도 할 말 해야"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6 日 도카라열도서 규모 5.5 지진…보름새 1천500회 발생 00:38
    日 도카라열도서 규모 5.5 지진…보름새 1천500회 발생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7 시진핑, 실각설 속 브릭스 정상회의 불참…반미연대 '동상이몽' 02:29
    시진핑, 실각설 속 브릭스 정상회의 불참…반미연대 '동상이몽'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28 정부, 美에 00:53
    정부, 美에 "자동차운반선 입항수수료, 한국 빼달라"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29 머스크 '창당' 공식화…트럼프 '킹메이커'서 '정적'으로 02:03
    머스크 '창당' 공식화…트럼프 '킹메이커'서 '정적'으로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30 美 텍사스에 기습 폭우…어린이 등 50여 명 참변 02:15
    美 텍사스에 기습 폭우…어린이 등 50여 명 참변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