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누명 벗은 배달기사'입니다.
한 배달기사가 음식을 배달하러 갔다가 알몸 상태의 여성 주문자와 마주쳐 경찰에 신고를 당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배달기사 A 씨는 지난 6일 새벽 한 빌라를 찾았는데, 문 앞에 음식을 놓고 배달 완료 인증 사진을 찍으려던 중에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여성 주문자와 마주쳤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성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A 씨를 보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 뒤 한 남자가 나와 다짜고짜 욕을 하더니 "경찰을 부르겠다"고 소리쳤다는데요.
결국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CCTV를 확인했고 A 씨는 풀려났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 씨는 다음 날 경찰서에서 상황을 오해한 남녀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하는데, 여성은 "배달기사가 떠난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문을 열었는데 검은 옷 입은 사람을 보고 강도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열심히 근무하는데 얼마나 황당했을까? 사과받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배가 많이 고팠나?! 그래도 기본 예의는 지켜야죠."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