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창립 53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10개월간의 교섭 끝에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고, 내일(1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캠퍼스에서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합의안에는 명절 근무에 따른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를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리는 등의 복리후생 개선 방안과 임금피크제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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