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의 '탈검찰화' 기조 속에 채용됐던 이상갑 법무실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인 이 실장은 추미애 전 장관 시절인 2020년 8월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검사 출신 인권국장으로 뽑혔습니다.
박범계 전 장관 시절인 지난해 8월에는 법무실장에 임명돼,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 수행 등을 총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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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기자(ab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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