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입니다.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한 역대 5번째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 남성이 SNS에 수퍼카 침수 후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란색 슈퍼카 한 대가 빗물에 둥둥 떠다니며 표류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허리케인 이언이 할퀴고 간 미국 플로리다주 한 마을에서 찍힌 건데요.
차주는 허리케인이 상륙하기 일주일 전 해당 차량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고를 보시면요, 롤스로이스 팬텀 등 다른 고급 차량도 침수된 걸 볼 수 있는데요.
물이 빠지고 난 뒤 모습은 더 처참하죠.
변기가 깔려 있고 다른 차와 수풀 등에 뒤엉켜 있습니다.
두 차량의 가격은 400만 달러, 우리 돈 57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참담한 피해 상황을 담은 침수차 사진에 5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인기를 끌자, CNN 등 외신도 해당 후기를 방송에 소개하며 허리케인 피해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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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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