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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등의 수입가격 상승으로 지난 8월 상품수지 적자가 약 45억 달러에 이르면서, 이를 포함한 전체 경상수지도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30억5천만 달러 적자로 4개월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8월 상품수지는 44억5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2개월째 적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서비스수지도 7억7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무역수지 적자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9월 들어 무역적자가 크게 축소된 만큼 9월 경상수지는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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