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한·미 연합훈련이 다시 진행되자, 이에 대한 반발로 북한의 무력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6일) 오후에 북한 군용기 12대가 비행을 하면서 1시간가량 사격훈련을 벌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우리 군 당국은 공군 전투기 등 30여 대를 출격시키는 등 북한의 도발에 즉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의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방 고위 당국자 간의 전화통화도 오늘 있었습니다.
이번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미국은 방어적 차원임을 강조하면서 북한을 예의 주시하면서 추가 조치를 할 준비가 돼있다는 입장입니다.
이근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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