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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공사장에 추락해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서울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공사장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차량 안에 있던 70대 여성 운전자와 반려견 1마리가 구조됐고, 운전자는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병원에 주차하려던 운전자가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음주운전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영상 출처: 강남소방서) 김창섭 기자(cskim@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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