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이 열흘째 이어지면서, 휘발유와 경유 재고분이 떨어진 주유소가 전국 74곳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시멘트 수송량은 평상시의 62%,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82% 수준까지 회복됐습니다.
정부가 유조차에 대해서도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는 도심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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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기자(ch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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