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주문이 많은 요즘.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이 새 광고 수수료 정책을 도입했는데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배민 앱 화면 최상단엔 정률제 광고 3개를, 그 아래엔 정액제 광고를 뒀는데 이번 정책으로 정률제 광고 노출 가게 수를 무제한으로 늘린 것입니다. 주로 정액제 광고를 사용했던 업주들은 가게를 앱 상단에 노출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정률제 광고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측은 정률제 광고를 늘린 대신 수수료를 낮춰 전국 음식점 52%가 혜택을 본다고 말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다릅니다. 사장님들을 위해 도입했다는 이번 수수료 정책, 정말 그런 걸까요? 〈비디오머그〉에서 정리해봤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이형근)
박진형 작가,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