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병원 내 감염과 해외 유입으로 아직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2주간 더 연장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하루 평균 6.4명꼴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지난 주말까지의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죠.
[류재복]
어제는 신규 환자가 81명이 추가됐습니다. 최근에는 100명 안팎에서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는 그런 추세를 보이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모든 환자는 1만 237명이 됐고요. 어제는 해외 감염이 40명으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검역에서 확진된 사람이 24명, 지역이 16명 이렇게 분류가 됐고요. 사망자는 183명이고요. 격리해제는 138명이 늘어서 6463명.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3500여 명 정도 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와 경북이 7명, 4명으로 대구와 경북은 이제 산발적인 발생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고 또 하나는 이미 발생한 지역에서 전수검사 등을 통해서 확진자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발생은 며칠 사이에는 없는 상태고요. 서울하고 경기는 24명, 10명. 이 사람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들의 감염이 많죠. 그리고 의정부성모병원이라든가 이런 곳에서도 약간 발생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환자 1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습니까?
[류재복]
그렇죠. 당초 계획대로라면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늘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는데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환자가 42명까지 늘었습니다. 환자의 구성도 그렇지 좋지